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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선배들의 생생한 합격 경험담을 확인하세요.

제목 (2019) 단국대학교(경제학과)- 최00
작성자 강남정일
작성일 19-03-01 20:23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수시 논술전형으로 단국대학교 경제학과에 합격한 최00입니다.

매번 다른 사람의 경험담으로만 보다가 제가 글을 쓰려고 하니 어색한 것도 있고, 신기하기도 하네요. 또 1차 추합으로, 마음 졸이다가 합격했기에

이 수기를 쓰는 상황도 두근거리는 경험입니다.

저는 우선 강남정일학원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습니다. 제가 사건이 좀 많았기에.....ㅠ ㅠ

 

고등학교 시절에 저는 친구들과 사이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의 부탁이나 모임등에 대해 거절을 할 수 없었고 , 항상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었습니다.. 좋은 점도 있었지만  수능에서 망하고 , 대학교에서 광탈하고

곰곰이 생각을 했습니다. 친구도 좋고, 노는 것도 좋지만 ... 무엇을 할까? 그래서 재수를 하기로 결심을 했을 때 처음에는 기숙학원을 생각했습니다.

친구들과 연락도 되지 않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고, 생활 습관도 잡아줄 것 같아서... 많이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후기들을 읽어보다 보니까 거기서 친구들 사귀면 밖으로 나오지 못하니 더욱 잘 뭉치고, 더 친해지는 확률이 높다는 정보를 접하고.. 멘탈이.. 바사삭...

 

그래서 집인 분당과 멀리 떨어진 교대역 및 강남권 종합 재수학원 여러 곳을 검색하고 추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다들 '최저 기준이 있다.' ' 그 정도 수능 성적이면 대기를 해야 한다' 등등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나중에 다시 연락 와서 등록이 된다고 빨리 오라는 전화도 다 받았지만 .. 이미 마음이 많이 상해서.......

근데 강남정일학원에서는 원장님과 상담을 하면서 지금 수능 성적은 높지 않지만 레벨테스트를 보고,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수업에 참여하고 도와줄 수 있을것 같다는 말을 듣고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제가 여러사건이 있었다고 했죠?

처음에는 공부 열심히 했습니다.

수학선생님들께 질문을 엄청 많이 가고, 담임샘에게 엄청 생활관리 측면에 도움을 받고 국어샘들에게 잘못된 오류를 잡아내느라 욕 많이 먹고 ㅋㅋ 힘들었지만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 수업 이해도도 올라가고 모의고사를 보면서 성적이 변동되는 것도 보고 팝퀴즈나 미니 모의고사를 보면서 뿌듯함도 느끼고 .실망도 하면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근데 4월에 일이 터졌네요.

 그냥 나른해 지면서 몸이 뻐근한건줄 알았는데.. 계속 증세는 심해지고 앉아 있지 못하겠고.... 담임샘이 병원가서 검진하라고 하셔서 .. 갔는데.. 요추간판탈충증(?)

뭐 그냥 허리디스크였습니다.

처음에는 주사를 몇 대 맞고 버틸 줄 알았는데 산책 시간에 나가서 아무리 걸어도 ( 걸으면 좋아진다고 의사는 얘기했는데....) 회복이 되지 않아서 시술을 했습니다.

그냥 간단히 허리에 뭐.. 쉽게 생각했다가 죽을 뻔 했습니다. 너무 아프고 힘들고 그거 했는데도 허리는 계속 저리고.. 답이 없었죠

 

그래서 부모님과 상의 후 학원을 한달 정도 쉬면서 요양을 하고 . 복귀 했습니다. 쉬는 동안 학원 진도 및 계획에 대해 담임 샘이 상세히 알려 주셔서 나름 쳐지지

않도록 혼자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학원에 복귀하면서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받았던 허리의 압박감을 줄이고자 교대근처에서 학사 생활을 했습니다.

걷는 시간을 늘어나고 지하철에서 부대끼면서 서있는 시간이 줄어서 나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논술이었죠

학기초에 시작을 해서 배결지식 설명을 듣고 첨삭을 받으면서 열심히 하다가 갑자기 허리때문에 빈번하게 수업을 못 듣고 중간에 한 달 쉬고 그러니까 영 자신감이

떨어지고 회복이 되지 않았습니다.

근데 다시 수업에 들어가면서 논술 샘이 보신 저의 성향과 글 쓰는 방식 학교별 유형에 대해 상담해 주셨고 콕 찍어 족집게 방식으로 결정을 하면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상담 한 두번하고 조금은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글도 회복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지만요..

여튼 논술샘 덕분에 당당히 쫄리긴 했었던 학교에 합격을 했습니다.

글을 쓰면서 일년을 돌이켜보니 참 여러가지 사건이 많았구나 싶습니다.

근데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저를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께서 변치 않고 그 자리에 계셨기에 그 많은 사건들이 있어도 흔들림 없이 계속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학에 센스가 있다고  칭찬해주시고 격력해주신 수학샘들 꾸준히 하면 된다고 항상 격려해 주시던 영어샘들 .. 삼천포로 빠지기도 하는 저의 논리를 바로잡아 주신

국어샘들...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신 담임 영석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당연히 제일 감사한 분은 수업 들을 때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수업하시고 열정적인(ㅋ? 수업 들으시면 여기 물음표의 의미를 알게됨다) 논술 샘. . 저 집에서

다닐 수 있는 단국대생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변치 않는 강남정일 선생님들을 만나서 즐겁게(?) 재수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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